11일 확대간부회의 주재...철저한 환경 관리 수반한 규제완화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규제완화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주 용산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충북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봤다"며 "우선 두 가지 측면에서의 규제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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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 [사진=충북도] 2022.07.11 baek3413@newspim.com |
그는 "정부와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으로는 명분과 논리를 개발해 힘을 합쳐 중앙부처와 국회를 움직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가 갖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 과감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 두 가지 방향의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만 김 지사는 "환경을 지키는 문제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이 있어서는 안 되며 환경은 철저히 관리하면서 무조건 막는 규제에 대해서는 싸워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예산확보와 투자유치 등 직원들이 처리하기 어렵거나 신속한 처리를 요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이 직접 나서 처리하겠다며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말고 신속히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