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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2회 추경예산안 332억원 확정 제출

기사입력 : 2022년07월11일 16:31

최종수정 : 2022년07월11일 16:31

구복규 군수 "남도관광1번지 등 공약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이 11일 33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제1회 추경예산과 비교해 332억 원이 증가한 7623억 원으로 일반회계 7001억 원, 특별회계 622억 원이다.

화순군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8 kh10890@newspim.com

주요 편성 예산은 ▲고인돌 관광지 개발 및 축제 준비 34억 ▲조광조 유배지 개발 등 18억 ▲은퇴자 소규모 하우스 지원사업 15억 ▲산림소득 지원사업에 8억, ▲도시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7억 ▲화순군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7억 ▲산림경관 조성사업 6억 ▲화순천 꽃강길 조성 등 5억 등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안전분석센터 신축 15억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지원 14억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과수 육성 13억 등 농업 분야에 예산도 반영됐다. 코로나 관련 생활지원비 25억, 경로당 집기 구입 지원 2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도 증액, 편성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남도관광 1번지 실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SOC 확충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과 생활SOC 확충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민선 8기 화순군 비전인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제출한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7월 18일부터 개회하는 제25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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