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압식 스프링클러 3D모델링, 방화셔터 디지털 실습기자재 제작 등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이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소방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원은 교육생 이해를 높이기 위해 소방시설 콘텐츠를 실제 소방시설에 가까운 3D 모델을 통해 동작원리를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타 기관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방화셔터 및 방화문 관리방법 콘텐츠.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2.07.11 gyun507@newspim.com |
특히 국내 설치 사례가 적어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압식 스프링클러설의 동작원리를 3D 모델을 이용해 제작한 점이 눈에 띈다.
교재 QR코드를 탑재해 교육생이 언제든지 쉽게 볼 수 있으며 한국소방안전원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도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다.
또 관리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방화셔터를 디지털 실습기자재로 제작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현장교육 시 터치식 대형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교육시간 외에는 교육생들이 교재에 탑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언제든지 숙달 가능하도록 했다.
김선규 한국소방안전원 사업이사는 "한국소방안전원은 우수한 전문인력들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방교육 콘텐츠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앞장서서 업계를 선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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