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공동현안 논의 지역발전 도모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민선8기 첫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호텔PJ에서 총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 구청장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민선8기 첫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정광연 기자 = 2022.07.07 peterbreak22@newspim.com |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행정협의체다.
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자치구 간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서울시 및 중앙정부와 연계된 현안을 다루며 법령과 제도 개선을 건의한다. 또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
이 협의회장은 "구청장은 행정가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는 만큼 소속 정당을 넘어 주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협의회장은 민주화운동과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활동을 거쳐 김영삼 정부 정무비서관과 16대,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민선 8기 서대문구청장으로 선출돼 이달 1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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