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육감 인수위원회는 이달 내에 교육청 별관 1층에 (가칭)열린 교육감실을 개소·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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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사진=부산교육감인수위] 2022.07.05 ndh4000@newspim.com |
열린 교육감실은 하윤수 교육감이 선거 운동 당시 혁신 공약 중 하나로, 본관 1층으로 교육감실을 이전할 것으로 약속했으나 장소가 마땅치 찾아 별관 1층 쉼터에 열린 교육감실을 따로 운영하는 것이다.
인수위는 교육감실 이전의 문제점인 ▲교육감실 방호 어려움 ▲보안유지 어려움(교육감 집무실내 외부 노출) ▲(외부기관장) 의전 어려움 ▲청사배치 문제 ▲불필요한 예산 및 기간 소요 ▲회의실 부족 등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했다.
열린 교육감실은 교육감의 일정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 순서대로 교육감과 면담을 진행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시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됐다"며 "하지만 열린 교육감실을 적극 활용해 부산시민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소통의 교육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