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사거리 등 10곳을 선정해 스마트그늘막을 시범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 |
창원시가 폭염에 대비해 설치한 스마트그늘막[사진=창원시] 2022.07.05 news2349@newspim.com |
설치된 스마트그늘막은 사물인터넷(l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 날씨에 따라 스스로 펴고 접기 때문에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주간에는 그늘이 넓게 형성되어 잠시나마 땡볕을 피할 수 있고, 야간에는 그늘막에 부착된 LED 조명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 역할을 한다.
시는 기존 설치·운영 중인 고정형그늘막 250곳과 이번에 시범 설치한 스마트그늘막 10곳을 더해 간선도로변 횡단보도 등에 260곳의 그늘막을 설치·운영 중이며, 폭염특보기간(5월20일~9월30일) 중 시민의 요구를 받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