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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숭이두창 경계 고삐...방역기술 가이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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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또 한번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방역 당국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유입에 대한 경계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코로나19에 이른 또 다른 바이러스의 확산 조짐에 중국 증시에서는 관련 기회를 찾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당초 풍토병으로 여겨졌던 원숭이두창이지만 유럽 등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자 중국은 방역 수위를 높였다. 

중국 방역 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이하 위건위)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숭이두창방역기술가이드(2022년판, 가이드)'를 발표함으로써 입국자가 격리 기간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때 각 지역 방역 당국이 능동적으로 원숭이두창 검사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가이드'는 특히 입국 전 21일 내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나온 국가에 머무른 기록이 있는 입국자에 대해서는 증상 발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감염이 의심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관할 질병관리기관에 즉시 보고하여 지정 의료시설로 이송할 것을 당부했다.

위건위의 가이드 발표 소식은 새로운 바이러스 유입에 대한 긴장감을 키우면서도 투자자들에게는 또 다른 투자 기회로 여겨지는 모습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전후 진단시약 및 치료제 등 테마주가 상승했던 것을 목격한 투자자들이 이제는 원숭이두창 테마주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일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찍는 등 원숭이두창 테마주 전반이 강세를 연출했다. 즈장바이오(之江生物·상해지강생물과기, 688317.SH)가 16% 가까이 급등했고 란웨이의학(蘭衛醫學·란위의학, 301060.SZ)도 12% 이상 올랐다.

화런제약(華仁藥業·화인제약, 300110.SZ)이 9% 이상, 푸리제약(普利制藥·보리제약, 300630.SZ)과 한위제약(翰宇藥業·한우제약, 300199.SZ)이 각각 7% 가까이 올랐고 중성제약(眾生藥業·중생제약, 002317.SZ)도 4%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래픽=바이두(百度)] 즈장바이오(之江生物·상해지강생물과기, 688317.SH) 최근 1달 주가 추이

즈장바이오는 원숭이두창 핵산 진단키트를 개발하면서 원숭이두창 유망 테마주로 분류됐다. 즈장바이오는 자사 진단키트가 유럽연합(EU)의 제품 표준 인증제도인 CE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일일 400만 명 분의 진단키트 생산능력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현재 포르투갈·스페인·체코 등에 진단키트 수출을 준비 중이며 중국 내 일부지역 세관과 질병통제센터로부터도 주문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 성상바이오(聖湘生物·센슈어바이오테크, 688289.SH) 화다DNA(華大基因·화대기인, 300676.SZ) 만푸바이오(萬孚生物·만부바이오테크, 300482.SZ) 안투바이오(安圖生物·안도생물, 603658.SH) 디안진단(迪安診斷·적안진단, 300244.SZ) 등 20개 기업이 원숭이두창 진단키트를 개발, EU의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중 다수 기업이 해외 주문을 수주한 상태라고 21스지징지바오다오(21世紀經濟報道)가 4일 전했다.

원숭이두창 치료제 테마주로는 푸리제약이 대표주로 꼽힌다. 푸리제약은 3일 공시를 통해 100% 자회사인 안후이(安徽)푸리제약이 원숭이두창 치료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 브린시도포비어와 테코비리마트 원료 생산 공장 건설을 준비 중이며 2023년 정식 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브린시도포비어와 테코비리마트의 연간 생산능력은 각각 1t 규모가 될 것이라고 푸리제약은 설명했다.

한편 중신(中信)증권 등 다수 기관은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국내로의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커졌고 그에 따라 진단키트 및 치료제 개발 테마주에 주목할 만하다고 조언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바이러스 자체의 전염성이 매우 낮고 확산을 쉽게 통제할 수 있는 만큼 진단 및 치료 제품 시장 성장성이 크지 않다면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도 제기됐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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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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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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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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