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테라사이언스 "테라테크노스 지분, 포스코홀딩스에 전량 매각"

기사입력 : 2022년07월04일 08:14

최종수정 : 2022년07월04일 08: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테라사이언스는 실리콘음극재 기술 개발사 테라테크노스 지분을 포스코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에 매각, 투자 5년 만에 투자금 전액을 넘어 막대한 투자 차액을 실현했다고 4일 밝혔다.

테라사이언스는 지난 1일 바이오 및 블록체인 등 미래성장동력 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테라테크노스 지분 전량을 포스코홀딩스를 대상으로 478억원에 매각했다.

테라사이언스는 중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기술개발 초기 단계에 진입한 소재산업에 실패의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그 동안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기술개발을 위해 수 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결과 금년부터 가시적 성과를 얻는 단계에 진입했지만, 추가적으로 역량있는 R&D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특히, 2차전지 배터리 특성상 선제적으로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설비투자를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을 비롯해 양산화까지 생산공장 및 개발인력 확보 등의 어려움을 고려해 매각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종석 테라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전략적 투자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많은 재원을 확보됐고 올해부터 주력사업 부문도 안정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실현 가능한 미래 사업 가능성들을 다양하게 검토해 집중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테라사이언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백신개발사인 미국바이오 기업인 온코펩의 국내 IPO 상장 절차를 추진 중에 있고, 최근 블록체인 신사업의 플랫폼 론칭 등 시장에서 주목하는 다양한 모멘텀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