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J.T. 포스턴이 PGA 통산 2승을 써냈다.
PGA 2번째 우승을 안은 J.T. 포스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세계랭킹 99위' 포스턴(29·미국)은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4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2개로 2언더파 69타를 써냈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포스턴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등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27만8000달러(16억6000만원)다.
포스턴은 직전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했다. 존디어클래식에선 대회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2019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약 3년 만에 PGA 2번째 트로피를 차지했다.
전날 공동21위로 뛰어올랐던 노승열(31)은 버디4개와 보기4개, 더블보기1개로 2타를 잃고 8언더파 276타로 공동43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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