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공개 1종·한국 최초 공개 4종 선보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BMW그룹 코리아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국내 수입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BMW그룹 코리아는 그동안 국내 수입차 1호 법인으로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며 국내 시장에 진정성 있는 소통 의지를 표현해왔다.
2018년 부산모터쇼 BMW 전시장 [사진= BMW 코리아] |
올해 부산국제모터쇼 역시 경제 효과를 고려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와 접점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는 차원에서 참여가 결정됐다는 게 BMW그룹 코리아의 설명이다.
실제로 BMW그룹 코리아는 부산국제모터쇼가 처음 열린 2001년부터 현재까지 2010년 한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참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BMW와 MINI(미니), BMW 모토라드까지 모든 브랜드에서 전동화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그룹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고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1종, 한국 최초 공개 모델 4종을 포함해 총 21가지의 모델을 선보인다.
먼저 BMW는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BMW i7과 2세대 모델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BMW iX M60 및 i4 M50 등 BMW M의 노하우가 반영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도 함께 전시한다.
미니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미니 일렉트릭과 MINI JCW의 전기화 버전인 'MINI ELECTRIC PACESETTER',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에디션인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BMW 모토라드는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 등 3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BMW그룹 코리아는 다양한 전기화 모델 및 고성능 모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접근법과 리더십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BMW그룹 코리아는 그동안 진정성 있는 투자와 지역 소비자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오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해왔다.
지난 2014년에는 인천 영종도에 770억 원을 투자해 'BMW 드라이빙 센터'를 건립하며 인천 지역 문화 저변과 인프라 확대에 공헌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지어진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트랙과 차량 전시 공간, 고객 체험 시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1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며 자동차를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레저 문화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지난 2021년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고객 및 잠재 고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 예술 행사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부산에서 개최한 것 도 지역 사회를 향한 BMW그룹 코리아의 진정성과 리더십을 보여준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꾸준히 개최돼왔다.
BMW그룹 코리아는 올해부터는 매년 개최 지역을 변경하며 각 지역과 상생을 도모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대회로서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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