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野, 4일 본회의 강행 앞두고 김승희 '낙마' 총공세..."즉각 사퇴해야"

기사입력 : 2022년07월01일 12:07

최종수정 : 2022년07월01일 12: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자격자의 청문회 통과 꿈도 꾸지 말라"
"'갑질 논란' 박순애도 버틸 명분 없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일 본회의 단독 강행을 예고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를 정조준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 사퇴하지 않으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지명 철회해야 할 사안"이라고 직격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07.01 kilroy023@newspim.com

우 위원장은 "불법을 저지른 후보자를 장관으로 내정한 과정도 면밀히 따져야 한다"며 "누가 검증을 부실히 해서 이런 문제를 방치하게 됐는지 확실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할 정도로 엄중한 위법 사항이 확인됐는데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늦추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다른 정권 같았으면 오늘쯤 후보자가 사퇴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박홍근 원내대표 또한 "윤석열 정부는 무자격자의 청문회 통과를 꿈도 꾸지 말라"며 "이번에도 청문회 없이 윤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거나 꼼수를 부리면 중대한 민심 배반 행위가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책임지고 당장 지명 철회해야 하며 김 후보자는 요행을 바라지 말고 스스로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박순애 후보자 또한 버틸 명분이 없다. 조교에게 커피 심부름과 연구실 청소까지 시킨 갑질 논란이 벌어졌다"며 "윤 대통령은 능력주의를 운운하지 말고 불법과 하자부터 제대로 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