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청원 통합 2대 청주시를 이끈 한범덕 시장이 29일 문화제조창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했다.
한 시장은 "그동안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무엇보다 전대미문의 감염병인 코로나19에 맞서 시민들과 직원들이 눈물겨운 사투를 벌였던 시간들은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 이임식. [사진 =청주시] 2022.06.29 baek3413@newspim.com |
이어 "미래 100년을 담보할 방사광가속기의 청주 유치, 2040 도시기본계획의 수립과 2030 도시관리계획의 재정비, 통합 청주시의 구심점이 될 청사건립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정착,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등 헤아리기 힘들 만큼 많은 사업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순항했다"며 "이는 공직자들의 헌신이 일궈낸 결과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이 베풀어주셨던 따뜻한 사랑은 늘 가슴에 새기고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이임식을 마친후 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 청주시] 2022.06.29 baek3413@newspim.com |
그는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지만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에 패하면서 3선 도전의 꿈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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