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여수·광양항과 YGPA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성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수립한 'YGPA 2025+ ESG 경영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담아 대내외에 선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2025+ ESG 경영 선포식'에 참석한 박성현 사장(사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2.06.28 ojg2340@newspim.com |
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12대 전략과제와 67개 실행과제 및 98개의 성과지표(KPI)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등 ESG 경영을 본격화 해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 이후 배알도 수변공원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병행하는 등 ESG 경영의 본격화를 알리는 행사도 실시했다.
박성현 사장은 "땅과 바다를 잇는 청정 플랫폼 YGPA! 라는 ESG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항만의 환경적 가치를 확장해 친환경·스마트 항만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사회적가치 경영과 투명·공정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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