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연구시설 구축 등 주거문화 발전 선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 2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 1월 래미안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고객들이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래미안은 '미래(來)의 아름답고(美) 편안한(安) 집'이라는 뜻이다. 삼성물산은 이름처럼 앞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안전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5월 층간소음 저감기술 연구 및 실증 시설인 '래미안 고요安 Lab(안랩)'을 개관하고, 정부연구기관 등과 협업을 확대하며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과 공법 등을 빠르게 검증해 공동주택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본부장 부사장은 "25년간 이어져 온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래미안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