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문동만 시인이 '제19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육사시문학상 선정위는 올해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설운 일 덜 생각하고'의 문동만 시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9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동만 시인과 시집 '설운 일 덜 생각하고'.[사진=이육사문학관] 2022.06.27 nulcheon@newspim.com |
1969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문동만 시인은 1994년 계간 '삶 사회 그리고 문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후 시집으로 '그네', '구르는 잠', '설운 일 덜 생각하고'를 출간했으며 제1회 박영근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육사詩문학상 본심 심사위원들은 "삶의 현장에 대한 고민을 따뜻한 시각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시집"이라며 문동만 시인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 상은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됐으며 상금은 2000만원이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제19회 이육사문학축전이 열리는 안동 이육사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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