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 동해안·내륙은 27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한 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구산해수욕장 오토캠프장.2022.06.26 nulcheon@newspim.com |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시간당 30~50mm 이상으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계곡이나 하천, 하수관, 유수지 등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하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가 24도, 경북 안동은 23도, 포항 26도, 울릉·독도는 2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30도, 안동 30도, 포항31도, 울릉·독도는 26도로 예측됐다.
일부 동해안은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울릉·독도와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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