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발견됐다.
강원도 내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현황도.[사진=강원도]2022.06.25 grsoon815@newspim.com |
25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 인근 산 광역울타리 안에서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발견됐다.
멧돼지 폐사체 인근 방역대(10Km)안에는 양돈농가 1곳에서 돼지 740마리를 사육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강원도 내 지역별 ASF 감염 야생 멧돼지가 발견건수는 춘천 222마리, 원주 6마리, 강릉 105마리, 동해 8마리, 속초 1마리, 삼척 61마리, 홍천 62마리, 횡성 56마리, 영월 189마리, 평창 42마리, 정선 167마리, 철원 36마리, 화천 425마리, 양구 81마리, 인제 158마리, 고성 12마리, 양양 36마리 등이다.
방역당국은 ASF 감염 야생 멧돼지가 발견된 인근 방역대 10Km 이내에서는 농가 방문 등을 금지하고 있다.
도내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는 총 1667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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