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민방위 경보시스템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남도 경보통제소와의 상황조치 보고체계를 점검하고, 각 읍면동 민방위 경보단말기를 이용한 신속한 경보발령 태세를 강화했다.
민방위 경보시스템 훈련 [사진=여수시] 2022.06.24 ojg2340@newspim.com |
특히 바닷가와 인접한 화양면사무소와 신기마을회관, 작금마을회관, 남면보건소 등 4개소에서는 재난경계 시험 음성방송을 실시해 지진과 해일‧태풍 등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최영철 재난안전과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련 시스템을 점검하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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