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블룸버그 "부동산 침체에 GDP 성장률 하락할 것"...中은 "5.5% 성장" 자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중국 경기가 코로나19 봉쇄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더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중국 GDP의 20%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올해 중국 경제 성장의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로 중국 경기 성장세가 큰 폭으로 둔화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이 철강·구리 수요가 감소해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줬던 2008년과 2014년 수준보다 안 좋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가 중국 경제 성장률을 1.4%포인트 끌어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따른 성장률 하락폭 전망치보다 불과 0.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판매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부터 부동산 투기 억제와 집값 안정을 위해 대출 비중 축소와 금리 인상 등 규제를 강화한 여파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시가 봉쇄되고 자동차 등 주요 산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경기 하강 압력이 가중되자 중국 당국은 부동산 억제에서 부양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부동산 대출 금리 인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인상, 구매제한조건 완화 등 각종 우대 정책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회복 기미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주택 판매량이 11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1990년대 중반 중국이 부동산 사유 거래를 허용한 이후 최장 기간의 감소세다. 이와 관련 노무라홀딩스의 루팅(陸挺)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역대 최악의 부동산 경기 하락세"라고 평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5월 중국의 부동산 판매 면적은 5억738만㎡로 전년 동기 대비 23.6% 하락했다. 같은 기간 판매 금액도 31.5% 줄었다.   

중국 부동산 판매가 11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중국 평균 GDP 성장률이 오는 2030년까지 4%를 하회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호주 싱크탱크 로이연구소는 "중국 GDP에서 주택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1%에서 2030년 7%까지 떨어질  것이다. 인프라, 공장 등 건설 투자가 주택 투자 감소분을 메울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진 못할 것"이라며 "중국이 부동산 침체에 따른 금융위기를 피한다 할지라도 관련 투자 축소로 인해 GDP 평균 성장률은 2030년까지 약 4%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5.5% 달성이 요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3% 성장도 힘들 것이라는 관측마저 나왔다.

2020년 10월 9일 상하이 주택 단지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편 중국 지도부는 또 한번 올해 5.5% 경제성장률 목표 실현 의지를 내비쳤다. 

23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영상으로 진행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신흥 경제 5개국) 국가 비즈니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2022년 사회 경제 발전 목표를 달성하고 코로나 19 영향을 최소하기 위해 더욱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최고위층이 성장률 관련 발언을 내놓은 것은 지난 4월 중국공산당 정치국 회의 이후 처음이다.

시 주석은 다만 어떤 조치를 시행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