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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 항암제 '아이발티노스타트' 멕시코 특허 획득

기사입력 : 2022년06월23일 10:16

최종수정 : 2022년06월23일 10:1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가 멕시코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명은 '알킬카바모일 나프탈렌일옥시 옥테노일 하이드록시아마이드 또는 그 유도체의 약학적 으로 허용 가능한 염 및 그 제조방법'이다.

​이번 염특허는 한국, 호주, 러시아, 일본에 이어 5번째 특허 획득이며, 항암제 '아이발티노스타트'에 대해 약효 및 유효량 등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수분에 대한 안정성을 개선시켜 상업화 생산을 할 수 있게 한 특허이다.

이를 통해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원료 제조를 용이하게 하여 용해도 향상, 원료 자체의 물리화학적 안정성 향상, 분말화가 가능하여 상업화 시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주사제 이외에 환자의 복용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경구제형을 포함하여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이 특허는 2038년 4월 18일까지 유효하며, 다른 회사들이 같은 염으로 제조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게 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멕시코 특허 등록을 통해 아이발티노스타트의 특허권을 국가별로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임상 개발에 따른 실시권 기술수출의 가능성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사진=크리스탈지노믹스 제공]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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