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기업·스타트업 매칭
공통 과제 해결 협업 지원
7월 5일까지 참여 신청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금천구가 G밸리 입주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2022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대·중견기업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해 수요기업에서 제시한 과제를 협업해 나간다.
2022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자료=금천구] |
프로그램에는 G밸리 대표 기업인 ▲넷마블 ▲엠씨넥스 ▲웰크론 ▲우신시스템 등 4개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각 수요기업별 5개사씩 총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IT 솔루션 ▲미래 자동차 기술 ▲건설 안전 ▲카메라 모듈 등 11개 혁신성장 분야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1월까지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보증·투자 금융지원 등 기업 특성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협업 우수기업에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여 원하는 스타트업은 7월 6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G밸리의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