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은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한 달간 거창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2022년 기획전시'백남준 판화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백남준 판화전 포스터[사진=거창문화재단]2022.06.21 yun0114@newspim.com |
이번 판화전에서는 백남준 작가의 판화 40여점, 백남준 오마주 전 10여점 등이 전시 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인 디지털 형태의 진품 증명서인 NFT 작품으로 미디어적인 요소를 구성했다.
프랑스 혁명 기념 판화 시리즈, 아듀캔버스 시리즈 등 근현대의 주요 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 백남준 작가만의 화려하고 독특한 개성이 담긴 판화작품과 함께 동시대 젊은 신진 작가들이 존경을 의미로 재해석한 백남준 오마주 전을 통해 과거와 현대가 소통하는 전시를 만나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의 전시 참여를 돕기 위해 나만의 TV채널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초등학생까지 선착순으로 백남준 작품을 활용한 퍼즐 기념품도 제공된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