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21일 오전 3시 08분께 경기 평택시 이충동 한 아파트 11층 복도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취침 중 밖에서 터지는 소리와 함께 냄새가 나서 확인해 보니 복도에 연기가 가득 차 있었고 잠시 뒤 소방차가 출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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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평택시 이충동 한 아파트 복도[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2022.06.21 krg0404@newspim.com |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복도 66㎡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택 내부에서 발화와 관련된 특이점이 관찰되지 않고, 복도에서 강한 휘발성 냄새와 가스측정기 VOC값(가연성증기)이 65ppm까지 측정됨에 따라 CCTV 등을 조사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