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부산시 주관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정책공모에 절영해안산책로 보행로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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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절영해안산책로 전경[사진=영도구] 2022.06.17 ndh4000@newspim.com |
절영해안산책로 보행로 조성사업은 흰여울 해안터널에서 영도 하늘전망대까지 단절된 산책로 약 580m를 연결해 주민의 이동 편의 증대 및 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다.
절영해안산책로는 전국 5대 해안누리길 중 하나로, 굽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천혜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명소이다.
하지만 흰여울해안터널을 종점으로 보행로가 단절되어 있어 가파른 계단으로 우회하거나 울퉁불퉁한 자갈길을 통해 보행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의 보행불편 해소와 더불어 영도 하늘전망대, 75광장, 중리노을전망대 등 영선동~동삼동으로 이어지는 영도의 관광 연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