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17~18일 이틀간 '새롭게 만들어가는 충북교육비전이라는 주제로 인수위원회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인수위 활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지방교육자치와 충북교육의 과제'에 대한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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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직 인수위 활동 모습. [사진 = 충북교육감직 인수위] 2022.06.17 baek3413@newspim.com |
인수위원들과 함께 학교현장의 교사들로 구성된 현장소통 TF팀이 일정을 같이 하면서 충북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인수위원들이 직접 듣고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또 인수위 활동의 지원 성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최근 유행하는 '퍼실리테이터(조력자)'방식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 둘째날은 윤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이 청주상당산성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인수위 관계자는" 조만간 일반 도민들과 학부모들에 대한 의견수렴 창구를 마련해 충북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계층의 여러 목소리를 듣고 인수위 활동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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