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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KLPGA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

기사입력 : 2022년06월15일 18:02

최종수정 : 2022년06월15일 18:0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정시우가 드림투어 첫 정상에 올랐다.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7차전 우승자 정시우. [사진= KLPGA]

정시우(21·도휘에드가)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7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260만원)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70-63)타로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시우는 "지난해 슬럼프가 왔다. 올해부터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특히, 휘닉스 컨트리클럽은 골프를 시작하고 처음 라운드에 나왔던 골프장이어서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전했다.

슬럼프 극복 비결은 '등산'이었다. 정시우는 "올해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지훈련을 가지 않고 높은 산을 찾아다녔다. 정상에 오르면서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고,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시우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처음 시작한 뒤 2016년 11월 국가상비군으로 발탁돼 1년 동안 활동했다. 정시우는 지난 2019년 점프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두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듬해 드림투어를 거치고,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2위를 기록하며 2021년에는 정규투어에서 뛰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는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에는 정규투어에서 다시 활동하고 싶다. 정규투어에서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을 노리던 황연서(19·대우산업개발)는 박성아(22·BNK), 정미리(20)와 함께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의 기록으로 공동 2위로 마쳤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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