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대전 '중부권'에 이랜드 가세…'유통 격전지' 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랜드 진입에 경쟁사 긴장…경쟁력 확보에 '분주'
지역 상생·특화 F&B 콘텐츠 제시...틈새시장 공략
갤러리아·롯데신세계百 명품 브랜드 입점 강화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이랜드가 중부권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유통업계 격전지로 떠오른 대전에 차세대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백화점 3개사로 굳어져 왔던 중부권 유통시장에 이랜드가 과연 자리잡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당초 백화점과 성격이 다른 아울렛 특성상 백화점들과 비교가 되지 못할거란 예상과 함께, 합리적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틈새시장'을 공략해나갈 거란 기대감이 나온다.

NC대전유성점 외관 [사진=이랜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오는 1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온천역 8번출구 인근에 충청지역 최대 규모 수준의 도심형 아울렛 'NC대전유성점'을 오픈한다. 충청권 최고의 유통 격전지 대전에서 이랜드는 고객이 매일 부담없이 찾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NC대전유성점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기존 패션위주의 MD구성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관점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체험형 콘텐츠를 기존 도심형 아울렛대비 30% 이상 늘렸다.

또 VIP라운지 '라운지E'를 새롭게 선보인다. 라운지E는 이랜드의 유통점을 찾는 VIP 고객을 새롭게 발굴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VIP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라운지E는 서울에 위치한 NC강서점에 이어 지방권에서는 처음 NC대전유성점에 선보인다. 지점의 라운지멤버로 선정된 고객에게 차별화 혜택이 담긴 바우처와 라운지 출입 패스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1층 명품 카테고리의 라인업도 확장했다. 기존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명품편집숍 '럭셔리갤러리'와 함께 매스티지 편집샵 'by럭셔리갤러리'를 새롭게 론칭했다.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의 명품부터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 매스티지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NC대전유성점은 백화점 위주의 대전 상권에서 이랜드의 차세대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쇼핑 공간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전 신세계백화점 '아트 앤 사이언스' [사진=신세계]

대전에 대형 유통 사업자가 잇따라 진입하며 급격한 상권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의 백화점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2년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신세계백화점에 이어 이랜드까지 연달아 입점하면서 기존의 백화점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현대아울렛, 2021년에는 신세계 사이언스 컴플렉스가 차례로 개점했고 여기에 골든하이 등 중소 아웃렛까지 입점했기 때문이다.

대전은 광역 요충지로 통한다. 세종과 차량으로 30분 거리로 두 지역 인구만 해도 180만 명에 달한다. 대전 지역 유통시장에 새로운 대형 유통업체들이 줄줄이 들어서면서 경쟁양상을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기존 업체들도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다. 갤러리아, 롯데, 신세계백화점 등은 명품 브랜드 강화에 힘쓰고 있다. 루이비통, 구찌, 버버리 등 매장을 전면 리뉴얼했고 프랑스, 이태리 등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를 지속해서 입점시킬 계획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전은 교통이 편리해 호남지역 고객까지 공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최근 광역 상권 고객 모객 전략을 내세우는 백화점들이 대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에 새로운 대형 유통업체가 입점하면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쇼핑 선택권을 가지게 됐다"며 "기존 유통업계와 경쟁을 벌이는 '유통의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