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청 직원들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가정 10세대에 '자투리나눔기금'으로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자투리나눔기금'은 여수시청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조성한 기금이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매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와 조손가정 돕기,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치료비와 격려금 지원, 자원봉사단체 후원 등 시민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에 쓰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동해안(강원, 경북) 산불피해 성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직원 일동은 앞으로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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