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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 美 메타 '오큘러스 퀘스트2'에 VR게임 3종 출시

기사입력 : 2022년06월14일 13:12

최종수정 : 2022년06월14일 13:12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유니버스(대표 민용재, 고세준)가 개발한 메타버스 VR 기대작 3종인 '디저트 슬라이스', '마이타운 : 좀비', '다이어트 스매쉬'를 오큘러스 앱랩에 정식 퍼블리싱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기 VR 게임 '디저트 슬라이스'는 디저트 가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슬라이스 액션 게임으로 날아오는 폭탄을 피하며 도너츠나 사탕과 같은 디저트를 일정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자르며 득점을 얻는 게임이다. 디저트의 중앙을 노려 정확히 자르거나 연속 자르기에 성공하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마이타운 : 좀비는 사방에서 달려드는 좀비로부터 오랜 시간동안 생존해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싱글모드를 지원 한다. 음산한 분위기의 지하철의 여기저기에 놓여있는 권총, 기관단총, 산탄총, 유탄발사기를 습득하여 좀비를 쓰러트리고 최대한 오래 생존해야만 한다.

다이어트 스매쉬는 마이타운 세계관의 실내 배드민턴장이 배경으로 날아오는 셔틀콕을 쳐내고 폭탄은 피해야 하는 '쳐내기'모드와, 사방이 막힌 공간에서 셔틀콕을 땅에 떨어트리지 않고 오랫동안 라켓으로 튕겨 내야 하는 튕기기 모드 등 2가지를 즐길 수 있다.

원유니버스는 국내 최대 VR 개발사 원이멀스와 차세대 메타휴먼 메이커 MSM 스튜디오, 웹3 전문 개발사 유니플로우, 국내 1위 비주얼 테크 컴퍼니 봄버스가 합쳐진 종합 메타버스 기업이다. 현재까지 전세계 10개국 200여개 스테이션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10종의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VR, AR(증강현실) 기술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스퀘어에닉스, 넷이즈, 넥슨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 중이며 현재 약 3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근무 중이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이번 VR 3종 게임을 오큘러스 퀘스트2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고퀄리티의 자체 개발 VR 게임을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 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VR·AR시장 규모는 작년 307억달러(약 36조6000억원)에서 2024년 2969억달러(354조1000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오큘러스 퀘스트2는 출시 1년만에 출하량 1천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자료=와이제이엠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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