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TSLA)가 이달 중국 온라인 채용행사 3건을 취소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달 16, 23, 30일로 계획됐던 판매, 연구·개발(R&D), 공급망 분야 채용 행사를 취소했다고 위챗을 통해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
테슬라는 행사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테슬라 중국 사업부는 공기역학 엔지니어, 공급망 관리자, 매장 관리자, 공장 감독관·근로자 등 1000명 이상의 채용 공고와 관련된 이력서는 여전히 받고 있다.
하지만 로이터는 테슬라가 이에 대한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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