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총서 선수별 위원 추천 현황 공유"
비대위 구성 이번 주중 마무리, 비대위원장은 차후 결정
[서울=뉴스핌] 조재완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7일 의원총회를 열고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날부터 비대위원 인선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현재 비대위에 들어갈 선수별 대표위원을 추천받고 있다. 민주당인 이날 오후 3시 박홍근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주재로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원 추천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6.07 kilroy023@newspim.com |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처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중 초·재·다선 등 선수별, 그룹별 비대위원 추천이 있다면 그 내용을 의총에서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르면 이날부터 일부 비대위원에 대한 우선 인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 구성을 이번 주 중 마치겠겠다는 목표다. 원외·청년·여성 대표인사 각 1명을 포함해 선수별 대표위원 등 총 9명 이내 규모로 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위원장 후보로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유인태 전 사무총장, 이광재 전 강원지사 후보, 김영춘·강금실 전 장관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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