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오는 4일 장미의 거리 사랑의 공원 일대에서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새활용장터프리하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날 기념 행사는 '하나뿐인 지구'라는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제로웨이스트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목포시 후원,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목포프리하당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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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장미의 거리서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목포=뉴스핌]2022.06.03 dw2347@newspim.com |
20개 환경·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오후 1시30분부터 소프라노 문안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나눔장터, 다시쓰고 고쳐쓰기 캠페인, 친환경 업사이클 체험활동, 친환경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또 화분 만들기, 친환경 목재 업사이클, 발전 자전거, 태양광휴대전화충전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수익금을 저소득층 아동 지원 및 생태도시 숲 조성에 활용하며, 업사이클 사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로컬기업의 활성화를 이끄는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교육적이고, 즐길거리가 많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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