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6% 지지율로 승리, 3선 구청장 주목
도시개발플랜 수립, 중장기 성장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3선에 성공한 정원오 성동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지역발전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 구청장은 2일 "또 다시 구민들께 큰 은혜를 입었다. 더 큰 책임감으로 일하며 구민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진=성동구청] 정광연 기자 = 2022.06.02 peterbreak22@newspim.com |
정 구청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동구청장 선거에서 57.6%의 지지율로 42.3%를 확보한 강맹훈 국민의힘 후보를 15.2%p라는 큰 격차로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결과에 따른 민선8기 구청장 중 3선은 정 구청장이 유일하다.
그는 "선택에서 깊은 무게를 느끼며 더 살기 좋은 성동을 위해 정진하겠다. 저와 함께 한 몸이 되어 뛰어 주신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지지자들께도 감사인사 드린다. 또한 최선을 다해 경쟁해 주신 강맹훈 후보님도 고생 많으셨다. 이제 성동은 다시 하나"라고 덧붙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당선인 프로필
▲1968년생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특임교수 ▲현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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