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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완도 섬지역 가뭄 현장 살펴

기사입력 : 2022년05월31일 15:47

최종수정 : 2022년05월31일 15:47

[완도=뉴스핌] 오정근 기자 = 문금주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31일 완도군 보길·노화·넙도 등 섬지역을 방문해 장기 가뭄에 따른 상수도 공급대책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가뭄에 지친 주민을 위로했다.

이날 문 권한대행은 완도군 노화읍 넙도 인근해상에서 '해상 이동형 해수 담수화' 시설 현장을 방문해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보길면 부황제(수원지) 가뭄 현장을 방문해서는 지하저수조 공사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도=뉴스핌] 오정근 기자 = 문금주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완도군 보길면 부황제 수원지를 둘러보는 등 저수율 확인 및 가뭄대비 현지 점검과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사진=전라남도]2022.05.31 ojg2340@newspim.com

문 권한대행은 먼저 노화면 넙도로 향하며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 사업'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선박 접근성과 적용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비상시 물 공급과 신규시장 선점을 위해 2023년까지 연구하는 사업이다. 노화면 넙도 지역 가뭄현장에 시범 적용해 담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광주전남연구원이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완도 노화·보길도 3567가구에 지난 3월부터 '2일 급수․4일 단수' 제한급수를 넙도 308가구에 지난 16일부터 '2일 급수․5일 단수' 제한급수를 하고 있다.

전남도와 완도군은 식수용 병물을 보급하고 급수차량을 운영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식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화・보길도의 경우 현재 공사 중인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1일 1100t)이 연말 준공되면 물 부족이 해소될 전망이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지속된 가뭄으로 주민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나, 장기적으로 섬지역 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며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을 통한 담수가 섬지역 가뭄현장에 우선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월 말 현재 전남지역 광역상수원 댐 저수율은 35.5%, 지방상수원 댐은 54.5%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광역상수원 댐의 경우 앞으로 비가 오지 않아도 4개월 이상 공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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