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주관사 계약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아이윈은 자회사인 '프로닉스'가 코넥스 상장을 위해 IBK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닉스는 유연한 전자제품이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AI(인공지능) 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보이스 센서'와 빛으로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플렉서블 마이크로 LED' 기술을 가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핵심부품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센서 연구개발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아이윈은 프로닉스에 작년 3월 50억 원을 투자하여 전체 지분의 약 42%를 확보했다. 아이윈은 신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이미지센서 패키징 분야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아이윈플러스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 시장에도 진출했다.
아이윈은 자회사인 프로닉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미래 자동차 리딩기업으로서의 성장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프로닉스는 "코넥스 상장 추진은 한 단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성장에 박차를 가하여 주주가치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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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