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지선 일정] 이준석, 경남·충북·강원 광폭 지원...이재명은 계양에서 사전투표

기사입력 : 2022년05월27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5월27일 06:00

與, 강원서 중앙선대위 현장회의 개최
野 지도부, 사전투표 참여로 지지층 독려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경남·충북·강원을 차례로 돌면서 지원 유세 강행군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계양구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첫 일정으로 오전 8시 40분께 경남 하동군을 방문한 뒤 곧바로 경남 함양군으로 향한다.

이후 충북 제천을 거쳐 강원 삼척·강릉·원주시를 차례로 훑는다. 약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충북·강원의 승기를 굳히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강원 원주시 원주문화원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원주 기업도시로 향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에 참석한다.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오전 9시 30분 울산 동구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대구·경북 지역의 지원 유세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인천 계양구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해 지지층에 대한 투표 독려에 나선다.

이후에도 대부분의 일정을 계양에서 소화하며 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얻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이 위원장은 계양 주민과의 간담회·골목골목 인사·계양 밤인사를 차례로 돌며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리겠단 방침이다.

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오전 11시에 청주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충북·세종·경기를 방문해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집중한다.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오전 9시 10분 경기 광주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성남·하남·광명 등 경기 지역 집중 유세에 나선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8시 30분 서울 마포구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국회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후엔 인천으로 향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24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여야 선대위원장의 27일 일정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
08:40 경남 하동군 유세 및 하동공설시장 인사(하동읍 파출소 앞, 경남 하동군 하동읍 중앙로 36)
10:20 경남 함양군 유세 및 지리산 함양시장 인사(동해물약국 앞,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중앙길 18-1)
14:20 충북 제천시 유세 및 내토시장 인사(제천 신화당약국 앞, 충북 제천시 풍양로 101)
18:00 강원 삼척시 유세(삼척우체국 앞 사거리, 강원 삼척시 진주로 36)
19:10 강원 강릉시 유세 및 상가 방문(강릉 유천택지, 강원 강릉시 선수촌로 77)
21:30 강원 원주시 단계동 상가 인사(롯데리아 원주단계점 앞, 강원 원주시 천사로 63)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

09:00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원주문화원, 강원도 원주시 무실로 235)
10:00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강원 현장회의(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강당B,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로 200)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07:00 현대중공업 전하문 지원유세(울산 동구 전하동 455-20)
09:30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남목3동 행정복지센터, 울산 동구 동해안로 100)
11:30 영천공설시장 지원유세(완산동주민센터 입구, 경북 영천시 완산2길 9)
14:30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후보 지원유세(구미 선산시장, 경북 구미시 선산읍 남문로 19)
16:30 이인선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후보 지원유세(수성시장 앞, 대구 수성구 들안로 285-57)
17:15 CPBC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 전화인터뷰(FM 105.3MHz)
18:00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 퇴근인사(두산오거리, 대구 수성구 두산동)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07:00 계양 아침인사 / 계양구 일대
08:20 **사전투표 /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계양구 용종로 12-8)
09:50 계양 주민들과의 간담회 / 장소 비공개
10:40 **김포공항 이전 수도권 서부 대개발 정책협약 기자회견 / 아라 김포여객터미널 아라마린센터 앞 수번문화광장(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 270번길 73)
11:50 계양 골목골목 인사 / 계양구 일대
17:30 CPBC '오창익의 뉴스공감' 라디오 인터뷰
18:00 **계산역 집중유세 / 계산역 6번 출구 블랙야크 앞
20:30 **계양 집중유세 / 계양구보건소 앞
22:30 계양 밤인사 / 계양구 일대

<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
11:00 사전투표 / 청주시 성안동 사전투표소-충북도청 1층 대회의실(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89-5)
11:30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 지원유세 /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정문(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1번길 1)
13:00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지원유세 및 시장방문 / 금남대평시장(세종 금남면 용포로 75)
17:00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 후보 지원유세 및 상가 방문 / 수원대학교 정문(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08:00 동희영 경기 광주시장 후보 등굣길 인사 / 경화여고, 광주고 등굣길(경기 광주시 송정동 70)
09:10 사전투표 / 남한산성아트홀 사전투표소(경기 광주시 회안대로 891, 1층 갤러리 2)
12:00 김병관 성남 분당갑 후보 상가방문 인사 / 야탑역 1번 출구(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15:00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유세차 거리유세 / 하남감일포엠포레아파트 정문(경기 하남시 감일순환로 135)
19:00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 지원유세 및 퇴근인사 / 철산역 2번 출구(경기 광명시 철산로 13)

<박홍근 원내대표>
08:30 사전투표 / 서강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서울 마포구 독막로 165 2층)
10:00 주요현안 기자간담회 /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14:30 홍인성 인천시 중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 신포시장(인천 중구 우현로49번길 11-5)
15:30 홍인성 인천시 중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 신포시장 지원센터 2층
17:30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지원유세 / 먼우금사거리(인천 연수구 동춘동)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갑질 의혹' 강선우 살린 까닭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살리기로 했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심각한 상황에서 낙마자 없이 넘어갈 수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상징적인 낙마자로 이 후보자를 선택한 것이다. 야당이 강력히 요구한 두 명 중 한 명을 낙마시킴으로써 야당의 체면을 세워주는 모양새를 취하는 동시에 독주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피하려 한 것이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 후보자 낙마가 측근인 강 후보자에 비해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했다. 강 후보자가 낙마할 경우 현역 의원 낙마 1호라는 불명예를 안게 돼 의원직을 수행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 후보자 낙마로 강 후보자를 구제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마련된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5.06.26 gdlee@newspim.com 이 대통령과 여권 핵심은 지난주 이미 한 명 낙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일부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돼 여론이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낙마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특히 주말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의견을 구한 것은 최소한 한 명의 낙마를 전제로 한 것이었다. 야당 대표까지 만나고 모든 후보자를 밀어붙일 경우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낙마자 제로는 이 대통령의 결단을 부각하기 위한 전술이었다. '낙마자는 없다'는 여당의 강경론에도 이 대통령이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야당과 민심을 수용하는 모양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진 사퇴가 아니라 지명 철회라는 강수는 야당의 요구를 수용하는 모양을 취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16 mironj19@newspim.com 관심은 낙마자가 한 명이냐, 아니면 두 명이냐였다. 두 후보자 모두 낙마 1순위였다. 한 명을 살리기 어려울 정도로 막상막하였다. 논문 표절과 자녀 불법 조기 유학 의혹이 불거진 데다 전문성도 결여돼 있다는 지적을 받은 이 후보자의 낙마는 사실상 결정된 상태였다. 여기에 강 후보자까지 포함시킬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파상 공세를 취하는 야당이 문제가 아니었다. 두 후보자에 대해 진보색이 강한 시민 단체마저 낙마를 요구했다. 여론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자칫 지지 세력이 등을 돌릴 수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이 후보자 낙마와 강 후보자 구제는 여당 기류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대통령실 주변에서 "이 후보자는 외부에서 추천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 것은 낙마자가 나올 경우 1순위는 이 후보자가 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다. 낙마하더라도 부담이 덜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당 분위기는 더 노골적이었다.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입단속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지침이 없었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난주 중반까지 여론이 싸늘했지만 그 이후 당 주변에서는 더 이상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달랐다. 김상욱 의원에 이어 강득구 의원이 공개적으로 이 후보자를 비판하며 거취를 거론했다. 강 의원은 "연구 윤리 위반, 반민주적 행정 이력, 전문성 부족 등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 결격 사유"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 낙마로 분위기를 몰아가는 듯했다.   이 후보자는 논문 표절 문제가 컸지만 이재명 정부가 전면에 내세운 유능함도 보여주지 못한 게 결정적이었다. 여권이 갑질 논란이 심했던 강 후보자를 감싼 논리가 유능함이었다. 청문회 과정에서 유보 통합 등 교육 정책과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조차 숙지하지 못해 전문성에 심각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여당 의원들조차 "어떻게 그런 것도 대답을 하지 못하느냐"는 비판이 나올 정도였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임명이 안 된 11명의 장관 후보자 중 지명 철회는 이 후보자 한 명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강 후보자는 임명 절차를 밟을 것임을 시사했다.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명을 강행하려면 절차상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해야 하는 만큼 이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에 관련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강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해도 부담은 남는다. 강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한 상당수 민주당 보좌진들과 정서적으로 등을 지게 될 수밖에 없다. 강 후보자 사퇴를 요구한 시민단체의 입장도 부담이다. 야당은 여론을 돌리기 위한 파상 공세에 나서고 있다. 강 후보자도 갑질 장관이라는 낙인이 찍힌 상태에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향후 여론 추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leejc@newspim.com 2025-07-21 06:45
사진
안세영,왕즈이 꺾고 日오픈 우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2위·중국)를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완파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왼쪽)이 20일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중국의 왕즈이와 시상대에 올랐다. [사진=BWF 동영상 캡처] 2025.07.20 zangpabo@newspim.com 안세영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이로써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일본오픈까지 올해에만 6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 부상으로 불참한 일본오픈에선 2023년 이후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안세영은 왕즈이와 상대 전적에서도 13승 4패로 격차를 벌렸다. 특히 올해는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일본오픈에서 왕즈이를 잇달아 꺾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이 20일 왕즈이와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마지막 게임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사진=BWF 동영상 캡처] 2025.07.20 zangpabo@newspim.com 1게임 10-10으로 맞선 게 유일한 접전이었다. 안세영은 이후 8득점을 내리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2게임에서도 두 번 연속 5득점 하며 손쉽게 왕즈이를 꺾었다. 안세영은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중국오픈에서 시즌 7관왕에 도전한다.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3위·이상 삼성생명)도 세계랭킹 1위인 말레이시아의 옹유신-테오예이 조를 2-0(21-16 21-17)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독일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5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7-20 17:3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