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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서비스, 이음5G 주파수 확보…네이버·LG CNS 이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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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 창원공장 내 공장물류 자동화 구축
인공지능 등 기반 자동화시장 활성화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SK네트웍스서비스도 5세대통신(5G)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음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토지·건물)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이음5G를 활용한 디지털트윈 기반 관제 관리 시스템 구상도 [자료=SK네트웍스서비스] 2022.05.26 biggerthanseoul@newspim.com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의 첫 번째 사례는 지난해 12월 완료한 네이버클라우드다. 이어 지난 3월 LG CNS가 등록을 마무리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세 번째로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을 마친 셈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의 이음5G는 센트랄 창원공장 내에 구축해 자율이동로봇(AMR) 운용으로 공장물류를 자동화하고, 디지털복제 기반 관리·관제서비스로 실시간 제조공정 모니터링·시뮬레이션해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8㎓ 대역을 포함한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것이다.

과기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계획하고 있는 디지털트윈 등의 서비스가 대규모 데이터 용량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28㎓ 대역 등 신청한 주파수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주파수 할당대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센트랄 공장의 연면적 2만7868㎡에서 3년간 이용하는데 약 480만원으로 산정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이번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시작해 전 산업분야에 다양한 5G 융합서비스에 이음5G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제출한 이용자 보호계획 등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필요 최소한의 이용자 보호방안 등의 조건을 부과해 이음5G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처리했다.

홍진배 과기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올해는 이음5G가 토지·건물 기반의 5G 서비스를 시장 곳곳에 확산해 디지털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SK네트웍스서비스의 사례에서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 인터넷기반자원공유(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을 이음5G를 통해 하나로 이어지고 이러한 사업자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5G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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