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단일화 후 지지율 상승...충북교육 변화 요구 봇물"
이틀새 학계·예술인 구성 충북 교육포럼 회원 공개 지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선거 캠프는 25일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계각층의 유권자들이 윤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며 크게 반겼다.
윤 후보측에 따르면 이날 충청학술인연합 등 교육계 출신 충북도내 학계 인사와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충북교육포럼 회원 80여명이 25일 포럼 사무실에서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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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북도내 학술인·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충북교육포럼 회원 50여명이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 = 윤건영 후보 선거캠프] 2022.05.25 baek3413@newspim.com |
이들은 "중도보수 단일 후보인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통해 충북교육 개혁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24일에는 충북도내 청년 200여명이 청년본부 발대식을 갖고 윤 후보를 돕고 있다.
도내 시·군별 조직과 직능별 30여개 하부조직으로 짜여진 청년본부는 충북교육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자 구성됐다.
윤 후보 선거캠프는 "중도보수 성향의 3명이 후보 단일화를 한 이후 윤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거가 다가올수록 충북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학부모와 유권자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우 후보와 중도보수 성향의 3자 단일화를 이룬 윤 후보간 양자대결로 치러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는 오차범위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