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장검으로 아내 살해 혐의 50대 "장인 앞에서 찌른건 아냐"

기사입력 : 2022년05월24일 17:48

최종수정 : 2022년05월24일 17:48

1심 징역 20년...양형부당 이유로 항소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혼소송을 중 장인이 보고 있는 앞에서 장검으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은 남성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범행 당시 현장에 장인은 없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서울고법 형사12-2부(진현민 김형진 김길량 부장판사)는 24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jeongwon1026@newspim.com

A씨 측 변호인은 "양형부당의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으나 1심에서 인정한 사실관계 중 일부가 실제와 좀 다르게 정리가 된 부분이 있어 확인을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원심판결에서 A씨가 장인이 보고 있는 앞에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혼소송 중에 접근금지가처분 신청이 내려졌다고 하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고인은 당시 피해자를 심하게 공격한 사실을 모른 채 정신을 차린 이후 제일 먼저 112에 신고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으나 재판부는 "이 부분은 양형기준 판정에 있어서 결론적으로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6월 9일로 예정됐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아내를 장검으로 찌르고 베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피해자가 이혼소송을 취소해달라는 요구를 거부하자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피해자인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라며 "아직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딸들이 있고 이 사건 범행 현장에 장인어른이 지켜보고 있었다는 점에서 끔찍한 사건"이라며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검찰과 피고인 모두 양형부당의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지지율 45.3% 취임 후 또 최저치...이유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5.3%로 2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지난 25~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5.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한 수치다. 2022-06-29 06:00
사진
조유나양 부모 실종전 '99% 폭락 루나코인' 검색했다 [완도=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주 한 달 살기 체험'을 신청한 뒤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10) 양의 부모가 실종전 1주일 만에 99% 폭락한 루나 코인을 검색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29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압수영장을 집행해 지난달 조양 부모의 포털사이트 활동 이력을 분석한 결과 루나 코인과 수면제·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인터넷 검색을 한 내역도 파악됐다. 루나 코인 등을 검색한 시기는 조 양 일가족이 실종된 지난달 30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06-29 12:29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