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가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글로벌 비즈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에서 글로벌 비즈센터 싱가포르 사무소와 필리핀 마닐라 사무소 지정 온라인 업무 협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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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에서 열린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창원시] 2022.05.24 news2349@newspim.com |
시는 굿힐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싱가포르 사무소로, 삼도 필리핀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필리핀 마닐라 사무소로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업무 협약에는 ▲현지 기업의 상시적 정보관리 및 현지 시장 동향 조사 ▲창원시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및 진성바이어 발굴·매칭 관리 ▲도시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앞으로 두 사무소와 협업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와 필리핀 시장진출을 위한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현지 정부 산하기관 또는 민간 네트워크를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로 지정해 수출 기업의 해외현지 통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총 11곳을 지정했고 2022년 하반기까지 각국 거점 도시에 총 15곳의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해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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