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S클래스 한 판 붙자"...BMW 뉴 7시리즈, 11월 국내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MW 코리아, 7월부터 사전 예약 실시
내연기관·PHEV·전기차로 파워트레인 다양화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BMW코리아의 베스트셀링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가 오는 11월 출시된다. 이번 뉴 7시리즈는 내연기관 모델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동화 모델로 파워트레인을 다양화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제네시스 G90과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제대로 한 판 붙는다는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BMW 엑설런스 라운지- 뉴7시리즈 프리뷰'를 개최했다. BMW코리아는 이번 프리뷰에서 뉴 7시리즈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BMW코리아가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뉴7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2022.05.24 origin@newspim.com

특히 이번 뉴7 시리즈는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도 내연기관 모델인 BMW 뉴740i sDrive와 순수 전기차 BMW i7 xDrive60 모델이 전시됐다.

내연기관 모델인 뉴740i sDrive에서는 BMW에 처음 적용된 시어터 스크린이 눈에 띄었다. 뒷좌석에 앉아 있으면 마치 영화관에 있는 것처럼 몰입감을 선사했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시어터 스크린은 32:9의 비율로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뒷좌석에서 디즈니 플러스, 넷플릭스 등의 OTT(Over The To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와 등받이 옵션 익사이터 스피커를 포함한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머리 뒤쪽에서부터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뒷좌석에 잠시 앉으니 탁 트인 디스플레이와 머리 뒤에서 감싸는 음향이 몰임감을 높였다. 시어터 스크린은 뉴7 시리즈 옵션으로 모든 모델에 적용 가능하다.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각종 편의사양도 미래지향적이다. 차량 측면에는 각종 센서가 부착돼 있어 도어 버튼을 누를 때 앞에 사람이 서 있으면 조금만 열리고 비켜나 있으면 완전히 개방된다. 차량 옆에 장애물이 있을 때도 스스로 열리는 정도를 조절한다. 반대로 운전석에 탑승한 뒤 문을 따로 닫지 않더라도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문이 자동으로 닫힌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BMW코리아가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뉴7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진은 뒷좌석에 적용된 시어터 스크린. 각종 OTT 서비스를 8K의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사진= 정승원 기자]2022.05.24 origin@newspim.com

차량 내 공간도 더욱 넓어졌다. 뉴 7시리즈의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130mm, 너비 48mm, 높이 51mm 증가했다. 특히 앞뒤 축간 거리는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보다 5mm 증가한 3215mm에 달한다.

뉴7 시리즈는 공간과 편의사양 외에 성능도 플래그십을 지향한다.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 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뛰어난 균형감각과 최적화된 접지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1.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625km를 주행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뉴7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오는 7월부터 실시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오는 11월로 예상된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뉴7 시리즈는 럭셔리한 새 감성을 완성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11월에 출시됨과 동시에 국내에도 출시된다"고 말했다.

그는 "뉴7 시리즈의 경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다. 7시리즈가 미래지향적으로 나온 만큼 좋은 승부가 예상된다"며 "특히 7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차 i7은 플래그십 세단 세그먼트(차급) 유일의 전기차라는 점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BMW코리아가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뉴7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2022.05.24 orig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