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 선별진료소가 PCR 우선순위 검사대상에서 위중증 또는 사망 위험이 낮은 시민들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의 공공검사 체계를 고위험군·감염취약층 보호에 집중하기 위해 선제검사(PCR 우선순위 대상군)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검사전략 개편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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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 전경모습[사진=안성시]2022.05.24 krg0404@newspim.com |
PCR 검사 제외 대상은 △입영장정 △휴가복귀장병 △시설입소자(외국인보호시설, 소년보호기관, 교정시설)등이
이에 따라 조정 후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 검사대상은 △만60세 이상 고령자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밀접촉자, 격리해제 전 검사자, 해외입국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근무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전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을 확인하고 이용해 달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선별진료소가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안성시는 선별진료소 3개소(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안성성모병원 선별진료소,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