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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24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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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도권 접전지역 표심 공략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6·1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이날 여야 선거대책위원회는 수도권 접전지역 표심을 공략합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서 각각 집중 유세전에 나섭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경기 1기 신도시를 찾은 뒤 서울을 돕니다. 이 위원장은 우선 경기 군포에서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 위원장은 군포 가야주공 5단지를 찾아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추진 계획을 공약하고, 원도심 재개발 추진 지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윤호중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경기,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강원, 박홍근 원내대표는 서울 지원유세에 나섭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지역 유세전에 집중합니다.

전날 민주당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총집결했습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지도부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도 함께 했습니다.

추모식 분위기는 그리 밝지만은 않았습니다. 대선에서 패하며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후 첫 추모식이었기 때문입니다. 행사장에는 주최 측 추산 1만5000여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이준석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도 참석했습니다만, 이들을 향한 야유가 들리기도 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민주 진영의 큰 어른입니다. 지금의 민주당이 '노무현 정신'을 잘 이어받아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과업을 잘 수행하기를 기대합니다.

[김해=뉴스핌] 최상수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 추도식에서 김정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권양숙 여사,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를 하고 있다. 2022.05.23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지선 일정] 여야, 수도권 접전지 공략…서울·경기·강원 '집중'/뉴스핌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남짓 남은 24일 여야 선거대책위원회가 수도권 접전지역 표심을 공략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서 각각 집중 유세전에 나선다. 이준석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경기 1기 신도시를 찾은 뒤 서울 유세전에 나선다. 이 위원장은 우선 경기 군포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다.

[현장] 박형준, 이준석과 부산북구 집중 유세..."최고로 달리도록 밀어달라"/뉴스핌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23일 부산을 찾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최고의 힘을 갖고 최고 속력으로 달릴 수 있게 팍팍 밀어달라"고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후 부산 북구 덕천초등학교 앞 구포시장 유세에 참석,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선택받지 못해서 박형준 시장이 외롭게 일했다. 구청장과 협치가 안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방선거 민주당 '원톱' 이재명의 2주 동선... 인천에 발 묶었다/한국일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최근 6·1 지방선거 동선은 이렇게 요약된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전 후보는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맡았다. 전국 선거 운동 지휘가 이 전 후보의 역할이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다.

새 국회의장 김진표 우세속 '이상민-조정식-우상호' 추격 양상/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를 선출한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회 본회의 개최 및 안건 직권상정 등 주요 권한을 가진 의장 자리에 누가 오를지를 두고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8곳 자신" vs "4곳 확실"… 여야 투표율 높이기 총력/동아일보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 나흘을 앞두고 여야가 각자의 판세 분석을 토대로 치열한 표심 경쟁을 벌이고 있다.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호남 3곳과 제주를 뺀 나머지 지역에서 "해볼 만하다"고 판단한 국민의힘은 대대적인 투표 독려에 나섰다.

박홍근 "법사위원장 원점서… 野가 맡아야" 與 "자기들이 의총서 합의해놓고, 먹튀하나"/조선일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법사위원장 논란과 관련해 "전반기 2년과 후반기 2년 원 구성은 국회법에 따라 새롭게 되는 것"이라며 "원점에서 논의하는 것이 맞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그동안 정부 여당 견제를 위해 법사위를 야당이 맡아야 한다는 논리를 펴 오지 않았느냐"고 했다.

'지방선거 출정식' 같았던 盧 추도식… "민주당 키울 힘 달라"/한국일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23일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은 더불어민주당의 6ㆍ1 지방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이재명 전 대선후보 등이 총출동해 '노무현의 추억'을 소환했다. 추도식을 지지층 결집의 계기로 삼은 것이다.

尹대통령 "北, 망하게 하려는 것 아냐...김정은 선택에 달려"/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북한이 현재와 같은 상태를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해 관심이 없어 보인다는 질문에 "선택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달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 오늘 용산서 '임기만료' 국회의장단 만찬/매일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임기 만료를 앞둔 21대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진석·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국방차관, 美주최 우크라 지원 논의 참석…40여국 참여/연합뉴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그룹'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24일 밝혔다. 이 회의는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주최해 세계 약 40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황 공유, 각국 지원 현황, 우크라이나 지원 공조를 위한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IPEF 공식 출범... '국익 극대화'와 '들러리 외교' 갈림길 선 윤석열 정부/한국일보
새로운 국익을 추구하는 '블루오션'이 될 것인가, '진영 대결'의 들러리가 될 것인가. 23일 공식 출범한 경제통상협의체 '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대하는 외교가의 시선에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IPEF는 한미동맹을 한반도 밖으로 확장하는 협력 틀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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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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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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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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