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거리 유세...'민주당에 일할 기회 달라"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북지사 후보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임 후보는 22일 안동시 도심지 일원서 가진 거리유세에서 "행정통합한다고 울진 경북도민들의 살길이 열리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북지사 후보가 22일 안동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민주당에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임미애 후보사무소] 2022.05.23 nulcheon@newspim.com |
임 후보는 "행정통합으로 3년의 세월을 허비하는 동안 부산.울산.경남은 메가시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경북의 합계 출산율은 뚝뚝 떨어져 전국의 꼴찌인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철우 경북도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임 후보는 "민주당 후보들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 견제와 균형이 중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