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선보다 1561명 줄어...대선보다 445명 감소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경북 안동시의 선거인 수는 모두 13만5862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체 인구수 15만6083명 대비 87.04% 규모이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 수는 남자 6만6553명, 여자 6만9309명 등 총 13만5862명이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의 선거인 수 13만6307명 보다 445명이 감소됐다.
또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선거인 수 13만7423명보다 1561명이 줄어든 규모이다.
경북 안동시청사 전경[사진=안동시] 2022.05.23 nulcheon@newspim.com |
안동시 74개 투표구 중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투표구는 안동시 태화동 제5투표구로 선거인 수는 3496명이다.
또 가장 적은 투표구는 안동시 길안면 제3투표구로 선거인 수는 388명이다.
연령별로는 △18~19세 2852명 △20대 1만5926명 △30대 1만4594명 △40대 2만1368명 △50대 2만5617명 △60대 2만6790명 △70대 이상이 2만8715명이며 70대 이상이 가장 많았다.
거소투표를 신고한 선거권자는 494명이며, 재외국민 선거권자 89명, 외국인 선거권자는 83명이다.
확정된 선거권자는 6월 1일 선거일까지 안동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4년간 안동시를 이끌어갈 참 일꾼들을 뽑는 이번 선거에 안동의 주인인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5월 27일, 28일 양일간 실시되는 사전투표 또는 6월 1일 실시되는 본 투표에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