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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4오버파' 우즈 "다리 불편, 실망스런 하루"

기사입력 : 2022년05월20일 07:21

최종수정 : 2022년05월20일 07:2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후 복귀한 2번째 대회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우즈(47·미국)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파70·7556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2번째 대회 PGA 챔피언십에 1라운드에서 버디3개와 보기7개로 4타를 잃었다.

교통사고후 2번째 대회에 출전한 우즈는 불편한 다리로 인해 찡그리는 얼굴과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4오버파 74타를 친 우즈는 100위권 밖으로 순위가 밀려났다.

우즈는 이날 시작하자마자 10번(파4)홀에서 첫버디를 낚은뒤 파3 14번홀에서 2연속 버디를 했다. 하지만 파4 15번과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전반전을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끝냈다. 후반전 들어 우즈는 연속 보기를 했다. 파4 1,2번홀에서 1타씩을 잃은 우즈는 3번홀에선 보기를 했지만 4번(파4)홀에서 다시 보기를 했다. 막판 8번(파3)과 9번(파4)홀에서도 2연속 보기에 머물렀다.

PGA 2번째 경기에 나선 우즈는 다리가 안 좋아 보였다. 백나인에서 시작한 그는 파4 7번홀에 오른쪽 다리가 불편해 보였다. 마지막 두 번째 홀에서 그린에 걸어갈땐 약간 절뚝거리며 찡그린 모습을 보였다. 2연속 보기도 이때문이었다.

첫날을 마친 우즈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리가 플레이 할수 있을 만큼 좋지는 않다.버디를 잡을 생각은 잘 하지 못했다. 많은 아이언 샷을 놓쳤고 실망스러운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즈는 "아픈 다리로 인해 스윙을 잘 할수가 없다. 그냥 골프일뿐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우즈는 지난 4월 첫 출전한 마스터스에서 47위를 기록했다.

2007년 서던힐스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우즈는 오른쪽 다리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치료를 받고 얼음 목욕을 한후 2라운드를 맞는다. 그동안 우즈는 PGA 챔피언십에서 4번(1999년, 2000년, 2006년, 2007년)이나 정상에 올랐다.

우즈와 함께 경기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를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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