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내달 11일 개최되는 '광양 솔로엔딩' 행사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남녀 참가희망자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바쁜 일상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솔로엔딩 참가 모집 [사진=광양시] 2022.05.19 ojg2340@newspim.com |
지난 2년간 온라인을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사회 전반적인 방역 완화에 발맞춰 청춘남녀의 적극적인 만남을 장려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25~39세로 남성의 경우 시에 주소지 또는 근무지를 둔 자여야 한다. 여성의 경우는 주소지와 근무지에 별도 제한사항은 없다.
참가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또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를 전자우편이나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만남 행사가 소중한 인연을 맺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미혼남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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