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19일 오전 8시 송상현광장 인근 삼전교차로 일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들어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19일 오전 8시 송상현광장 인근 삼전교차로 일대에서 출정식을 개최해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김석준캠프] 2022.05.19 ndh4000@newspim.com |
출정식에는 김석준 후보를 비롯해, 선대위 본부 선거사무원과 부산진 갑·을 선거사무원, 지지자, 시민 등이 참여했다. 16개 구·군에서도 이날부터 지역 유세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김석준 후보의 첫 유세는 본부 유세차량과 함께 16개 구·군에 배치한 16대의 유세 차량에도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김석준 후보가 미래교육의 한 방법으로 제시한 첨단 올라인(ALL-Line) 시스템을 선거유세에도 도입해 16개 구·군 유세차량에 방영함으로써 시내 곳곳에서 동시에 유세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준 후보는 출정식에 이어 부산대학교, 자유시장, 사직야구장을 잇는 불꽃 유세를 이어가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석준 후보는 "이제 우리 부산교육은 과거교육으로 회귀할 것인지, 아니면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부산교육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색깔논쟁을 일삼고, 가짜뉴스를 만들어 퍼뜨리는 후보, 여러 의혹과 불공정에 휩싸인 후보에게 어떻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믿고 맡길 수 있겠느냐"며 "교육감 후보는 청렴하고 깨끗하며, 모범이 되고 공정해야 한다. 실력있고 검증된 후보, 김석준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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