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대형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1조1682억원이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3만8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 2022.03.11 jun897@newspim.com |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입방미터(㎥)급으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2척씩 건조한다. 2025년 상반기부터 인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95척, 111.8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74.4억 달러의 64.1%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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