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진단키트 시장점유율 목표"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웰바이오텍은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진단키트의 시장 점유 확대 및 유통 우위 선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국내 대형 편의점 3사(GS25, CU, 이마트24)에 공급하고 있다.
정부는 5월 1일부로 자가검사키트 유통 관련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이제 약국, 편의점이 아닌 온라인 및 타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서도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웰바이오텍과 에스디바이오센서 양사는 진단키트의 판매 및 유통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간다. 독보적인 시장점유율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최근 코로나19 진정세를 보이던 해외의 많은 국가들에서 획진자가 다시 폭증하는 사례가 일어나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웰바이오텍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자가검사키트를 GS25, CU, 이마트24로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며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협력해 편의점뿐만 아니라 타 유통망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 박성진 에스디바이오센서 상무 [사진=웰바이오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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